기장군은 ‘2022년 길 위의 인문학’을 기장도서관과 정관도서관에서 오는 7월 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기장도서관과 정관도서관이 선정돼 운영된다.
기장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숲·생태·인간 공존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소설과 영화로 맛보는 환경과 생태’, ‘환경에 대한 통섭과 이해, 진정한 공존의 의미’ 등의 강연과 ▲숲이 주는 치유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아홉산 숲으로 떠나는 탐방, ▲우리 몸과 환경에 관해 고찰해 보는 후속모임까지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관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독자에서 작가로: 내 책은 내가 만든다’를 주제로 ▲지역 출판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개성을 글로 표현하고 책으로 출판해 보는 독립출판 체험과 ▲인쇄소 및 독립서점 탐방 등 총 13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장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참여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정관도서관은 오는 3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원활한 사업의 진행을 위해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7월 초 프로그램 시작 전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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