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가 체코를 꺾고 4개국 친선대회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리스본 토너먼트 대회 2차전에서 체코 U-18 대표팀을 4-1로 이겼다. 지난 11일 포르투갈 U-18 대표팀에 1-5로 패한 한국은 1승 1패가 됐다. 한국은 14일 노르웨이와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한국, 포르투갈, 체코, 노르웨이의 청소년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를 벌인다.
전반 10분 이승원(단국대)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전반 16분과 37분에는 성진영(고려대)이 연속골을 터뜨려 3-0을 만들었다. 전반 44분 체코에 한 골을 내준 한국은 그러나 후반 26분 강상윤(전북현대)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포르투갈과 노르웨이가 1-1로 비겼다.
U-19 대표팀은 내년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 하반기에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2022 리스본 토너먼트 대회 2차전
대한민국 4-1 체코
득점: 이승원(전10) 성진영2(전16, 전37) 강상윤(후26, 이상 대한민국) 아담 푸딜(전44, 체코) 출전선수: 조민규(GK) 박창우 이찬욱 배서준(후39 정종훈) 이규백 박현빈(후39 안지만) 이승원(후11 이영준) 배준호(후32 김태욱) 강상윤(후39 김동섭) 김용학(후11 김경환) 성진영(후32 유승현)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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