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영귀미면 좌운1리 노인회는 지난 6월 13일과 14일 저수지주변에 심어놓은 개복숭아 2t 가량을 수확했다.
작업에는 노인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거래 판매를 통해 400만원의 수익을 창출이 예상된다.
좌운1리는 지난 2013년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개복숭아 나무 800그루를 심었으며, 매년 수확한 개복숭아를 직거래로 판매해 2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개복숭아를 판매한 수익금은 노인회 회원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성기 좌운1리 노인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매년 열심히 가꾼 개복숭아가 수익창출로까지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