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6월 호국보훈의 달 홈경기에서 수사불패 정신으로 무장해 승리를 겨냥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17일, 2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R 수원FC, 17R 성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A매치 휴식기 이후 재개되는 홈 2연전에서 김천은 승리로 홈 팬들을 기쁘게 한다는 다짐이다.
1라운드 로빈에서 김천은 수원FC를 상대로 2대 3 패를, 성남FC를 상대로 3대 0 승리를 거뒀다. 다섯 골 중 조규성이 2골, 유인수, 김경민, 박지수가 각 1골 씩 터뜨렸다.
15라운드까지 치른 김천은 4승 5무 6패(승점 17점)로 9위를 기록 중이다. 수원FC는 승점 12점으로 11위를, 성남FC는 승점 9점으로 최하위에 랭크돼있다. 수원FC는 올 시즌 20골을 터뜨린 데 반해, 김천은 18골을 성공시켰기에 수원FC의 공격력은 김천 입장에서 위협적이다. 더욱이 양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하다. 김천은 5월 5일 홈경기 승리 이후 5경기 동안 무 승, 수원FC는 6경기 동안 무 승을 기록 중이다.
군인 신분 선수들인 김천은 호국보훈의 달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로 국군대표선수로서의 위상을 드높인다는 다짐이다. 선수들은 홈 2연전 동안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특히 17일 홈경기에서부터는 9월 전역을 앞둔 정승현을 대신해 문지환이 새로운 캡틴으로 선임돼 주장 완장을 찬다.
김천상무 문지환은 “주장으로서의 어깨가 무겁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6월 호국보훈의 달 2연전을 반드시 승리로 가져가고 싶다. 팬 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수원FC, 21일 성남FC와 홈경기는 TV 중계 IB스포츠(U+tv 112번, 올레tv 53번, Btv 129번, sky life 210번), 온라인 중계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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