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보건소는 최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6~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철원문화복지센터와 화강문화센터에서 총2회에 걸쳐 금연, 구강의 날 기념 뮤지컬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만에 열린 뮤지컬 공연으로, 내부공연장은 활기로 가득 찼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구강건강, 흡연·음주예방 등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는 주제를 춤과 노래, 퀴즈형식의 뮤지컬로 재미있게 풀어주는 공연으로 마련되었으며, 오랜만에 모두 모인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선생님들과 6~7세 어린이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내부 공연장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함께한 2022년 금연·구강건강 홍보 포스터대회 수상작 전시 및 치아모형 체험, 금연포토존 등을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였다.
이춘재 보건정책과장은 2022년 금연·구강의 날을 맞이하여, 눈높이에 맞는 교육극을 통해 흡연예방, 구강건강 등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공연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