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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대덕문화관광재단,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출품작 공모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국내 단편 경쟁 부문 출품작 접수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15 [09:53]

대전광역시 대덕문화관광재단,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출품작 공모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국내 단편 경쟁 부문 출품작 접수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5 [09:53]

대전광역시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의 국내 단편 경쟁 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출품작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극영화 등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2021년 9월 이후 제작이 완료된 자유주제 혹은 환경주제(환경영화상 별도시상)의 30분 미만의 국내 단편영화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자격은 영화제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상작품을 제외한 타 영화제 출품작도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영화제 홈페이지의 공모전 페이지나 영화제 출품공모전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출품신청서를 구글폼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든 출품작은 온라인 동영상 제출을 기본으로 한다.

 

시상은 대청호가 그린 대상(1명) 수상자에게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환경영화상(1명), 심사위원 특별상(1명), 지역작가상(1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신진작가에게 주어지는 새로운 시선상 수상자(3명)에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본선에 오른 12편은 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으로 영화제 기간 내에 상영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영화산업을 육성하고 국내의 우수한 감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해 영화제를 성장시키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는 충청지역 영화산업의 뿌리를 다지기 위해 지역공모작을 따로 선정해 지역의 우수한 영화감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는 국내 단편 경쟁 본선 진출작뿐만 아니라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엄선한 환경, 여행, 공존 등의 다양한 비경쟁 영화들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지난해보다 훨씬 다채롭고 재미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린마켓과 다양한 예술가들의 흥겨운 공연과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그린 스테이지, 구민들이 영화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제작한 시민영화 특별상영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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