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4일,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양산 대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 속에서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 10℃ 감소 △땀흘림 20% 감소 △자외선 차단 △불쾌지수 감소 △피부질환 및 탈모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양산 대여소는 구청 1층 종합민원과 및 관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1개소에서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양산이 필요한 구민은 1인당 1개의 양산을 최장 7일간 대여할 수 있다.
고기남 생활안전과장은 “폭염 시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이 꼭 필요한 경우엔 양산을 쓰거나 물병을 휴대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