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14일, 자매결연 단체인 ‘제주시 한림읍 주민자치위원회’의 방문 환영식을 개최했다.

두 단체는 2007년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상호방문 및 주민자치박람회 작품발표 등 교류를 지속해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지난 2년 넘게 중단된 교류를 재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이날 환영식에는 송죽동 주민자치회장과 한림읍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 47명이 참석하여, 주민자치 성과를 발표하는 등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과 상호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김충희 한림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렵게 일상으로 돌아온 만큼 더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며 상생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