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2차관, 미 국무부 경제차관과 첫 대면협의(6.14)
핵심광물 공급망 집중 논의, 경제안보 행보 강화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6/15 [11:38]
이도훈 2차관은 6.14(화) 토론토에서 호세 페르난데즈(Jose W. Fernandez)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협의를 갖고, 핵심광물 공급망 등 글로벌 경제안보 이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한미 외교차관 간 양자협의는 미 주도로 개최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출범식 계기 이루어진 것으로, 코로나 상황 완화로 인해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nior Economic Dialogue) 양측 수석대표가 직접 대면하게 되었다.
양 차관은 지난 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핵심광물,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 품목의 공급망 협력 이행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향후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포함 한미 간 경제안보 분야에 있어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