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영도구에서는 지난 6월 14일 장기입원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 향상과 적정 의료급여 이용 도모를 위해 영도구 의료급여관리사, 보건소 방문간호사, 파랑새노인건강센터 직원들이 모여 두 번째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간담회는 2022년 장기입원 수급자에 대한 사례관리 사업의 내용, 각 기관간 연계 가능한 자원, 퇴원 수급자의 사회복지시설 입소 시 필요한 절차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영도구 관계자는“관련기관 간 다양하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장기입원 환자의 행복한 삶 영위와 의료급여 재정부담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기입원자에 대한 사례관리는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이고 면밀한 상담을 통해 퇴원 및 복지시설 입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으로 간호사 자격이 있는 의료급여관리사가 전담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