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소측은 갈말읍 일대 단수에 따른 대책을 마련했다. 이는 경기북부시설단에서 발주한 군부대 진입교량 건설을 위한 시추조사 과정에서 5월 5일 16시경에 송수관로를 파손하여 긴급복구반을 투입하여 5월 6일 오전 5시경 임시복구를 완료하고, 같은날 22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 20분경에 항구복구를 완료하였다. 이와 더불어 배수지 내 유입된 흙탕물 퇴수와 배수지 청소작업을 실시하고, 갈말읍 일대의 소화전에서도 퇴수작업 또한 실시하여 정상적인 물공급을 재개하였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피해를 입으신 주민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5월 6~7일간 발생한 단수 및 적수에 대하여 해당지역인 신철원1?2?4리, 지포1?2?3리, 강포리, 군탄1?2?3리, 문혜1?2?3?4리 주민들께는 5월 수도요금에서 30%씩 감면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갈말읍 일대 단수가 된 시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철원현대화사업소 측에서 음용수 물 10,000병을 지원, 철원소방서에서도 철원병원 등 총17톤(ton)의 급수지원을 해준 것에 대하여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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