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됐던 귀농귀촌학교의 운영을 재개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귀농귀촌학교는 도시민과 새내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조기 마감되어 귀농귀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선발된 24명의 교육생은 귀농귀촌 전략, 농촌 문화 이야기, 농촌의 가치와 귀농귀촌 등의 이론 교육은 물론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과 농촌 비즈니스 현장 탐방을 통해 귀농귀촌과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고 홍천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승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운영 프로그램 개발과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귀농귀촌인 유입을 통한 농업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