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동통장협의회에서 지난 14일 묵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 등을 위한 반찬 44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반찬나눔에는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통장 7명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는 멸치볶음과 명태껍질튀김을 준비했으며, 통장협의회는 매월 약 40팩의 반찬을 만들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근배 통장협의회장은 “작으나마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선 묵호동장은 “수고해주신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통장협의회 반찬 나눔이 지역사회 나눔의 초석이 되어 앞으로 우리마을에 누구하나 소외됨이 없이 복지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