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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전남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17일 무안에서 시민고충처리위 운영성과 및 우수 민원해결 사례 공유, 고충 해결 방안 등 논의

노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2/06/17 [09:55]

국민권익위, 전남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17일 무안에서 시민고충처리위 운영성과 및 우수 민원해결 사례 공유, 고충 해결 방안 등 논의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6/17 [09:55]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운영성과 및 우수 민원 사례 등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전남 무안에서 전라남도 및 관내 18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전남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시민고충처리위원회 옴부즈만이 직접 지역 주민의 고충을 해소한 민원 해결 사례 공유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자체 노력한 성과 소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및 애로사항 청취로 이뤄진다.

 

첫 번째로 당진시 옴부즈만인 고충민원조정관은 2020년 지역별 태양광 발전 및 누적 발전설비 용량 1순위 지역인 전남지역의 특성에 맞춰 태양광 발전사업 허가 관련 주민수용성에 대한 조사지침을 마련할 것을 제도개선 권고한 민원 해결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아산시 시민옴부즈만이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민원상담 및 조사활동과정 등에서 자체적으로 노력한 활동 사례와 상시적인 홍보활동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에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성과 및 민원 해결 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특히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지 않은 시?군에 대해서는 조속히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지역 주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며 지역 주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애쓰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빠른 시일내에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노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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