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래구 산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22년 주민자치 공모사업인 ‘청춘오늘’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산동과 복산동주민자치위원회, 동래구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통해 다함께 진행하는 ‘청춘오늘’ 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피부 마사지와 건강체조, 네일아트 등의 방법을 알려주는 사업으로 지난 14일 학산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라인댄스, 한글, 어린이 주산교실 등 8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지난 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오는 20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에 따라 진행 여부 등은 변동될 수 있다.
김은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어 함께하는 활동이 어려웠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민자치회 대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경 복산동장은 “주민자치 대면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만큼 이번 개강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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