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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안전하게 바꿀 대학생 모여라

행정안전부, 제9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개최

노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2/06/20 [09:57]

행정안전부,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안전하게 바꿀 대학생 모여라

행정안전부, 제9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개최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6/20 [09:57]

행정안전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6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9회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전체 단계에서 보안을 고려하여 해킹 등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이다.

 

경진대회는 향후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성장할 대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을 알리고 우수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팀(1명~4명)을 구성해 7월 29일 18시까지 대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 가능하다.

 

행안부는 대회 진행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을 위해 7월 6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과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며 설명회 장소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는 사전 기술교육이 제공되며 8월 11일 온라인 예선을 통해 25개팀을 선별한다.

 

8월 26일 ‘소개딩으로 바꾸는 세상’을 주제로 개발 해커톤을 진행하여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

 

대회 수상팀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 6점을 포함한 12개의 상장과 총 2천여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후원 기업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부여의 특전이 주어진다.

 

후원 기업인 스패로우 장일수 대표는 “기업에서는 실력있는 개발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경진대회 수상자는 개발 실력은 물론 보안까지 고려하는 우수 인재라 채용 우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환경에서의 보안 위협이 증가되고 있어 개발 단계부터 보안을 적용하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며 “실력 있는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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