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중앙선 단양~영주 개통 공사 관련 열차 운행 조정
6/29(수) ~ 6/30(목) 일부 구간 셔틀버스 대체 운행 예정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6/20 [13:03]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코레일, 본부장 김용수)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중앙선 단양~영주 구간 복선전철 개통 공사 관련 안전 작업시간 확보를 위해 중앙선 일부 열차의 운행구간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열차 운행구간 조정은 단양∼영주 구간 궤도연결, 신호설비 설치 등 복선전철 개통 관련 안전한 작업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운행 조정으로, 중앙선 KTX-이음, 무궁화호 열차 일부의 운행구간이 조정될 예정이다.
코레일 대전충청본부는 해당 열차의 운행구간 조정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중지 구간에 셔틀버스를 투입할 예정으로 해당 셔틀버스를 기존 열차 정차역에 똑같이 정차한다고 밝혔다.
코레일 대전충청본부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중앙선 단양~영주 복선전철 건설공사를 안전하게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