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천관리역, 화재대비 소방합동훈련 시행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응태세 갖춰야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20 [14:40]
한국철도 대전충청 대천관리역(코레일, 장시래 역장)은 6월 20일 대천역 광장에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화재발생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보령소방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천역 및 보령소방서, 청소미화원, 역 입점업체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사전공지 없이 불시 실시하는 무각본 소방훈련의 형태로 △가상화재 발생에 따른 경보발령 △119신고 △초기 화재진압 △고객 대피유도 △환자발생에 따른 응급조치 순으로 진행됐다.
△ 대천역과 보령소방서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대천역 자위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옥내소화전 방사훈련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등 직접 실습으로 체험하는 소방안전교육 시간도 가졌다.
장시래 대천관리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재해발생을 대비한 훈련과 대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며, 이번 소방훈련을 계기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화재대비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