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범일1동 청년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LED 리모컨 전등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추진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이며, 거동불편,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된 형광등을 리모컨이 연결된 LED등으로 교체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덕수 회장은 “에너지효율이 높은 LED 리모컨 전등으로 교체해 전기료를 절감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범일1동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홍훈란 범일1동장은 관내 거동불편 노인 장애인 가구 중 실내가 어둡거나 노후된 전등 사용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사업을 통해 화재예방 및 일상생활의 불편함 해소 등 주거환경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