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청년기업, 소상공인이 모두 참여한 2022년 동구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을 18일 토요일에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옛 부산진역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에서 주관하는 프리마켓 중 최초로 사회적경제기업, 청년기업, 소상공인을 모두 아울렀던 이번 행사는 주최 측 추산 1,000여명의 구민, 여행객이 방문하여 지난 4월 개관한 문화플랫폼 시민마당 야외광장을 가득 채워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야외행사를 기다렸던 구민을 비롯해 부산을 찾은 관광객이 주로 방문한 이번 프리마켓은 패션잡화, 전통식품, 커피, 디저트, 제로웨이스트 제품, 악세사리, 타로점 등 다양한 컨셉의 부스 기획으로 큰 관심을 끌었고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리마켓으로 운영되었다,
주최 측은 향후 사회적경제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프리마켓 만족도 조사를 별도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참여자 중 대부분은 ‘만족함’ 이상의 평가와 다채롭고 활기찬 행사 분위기에 높은 점수를 주었으나 분식 등 간식 판매 부스의 부족함과 일시적인 행사로 그치지 않았으면 하는 의견을 낸 방문객도 있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화창한 주말에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준 주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만족도조사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프리마켓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행사 추진 시 구민 눈높이에 맞는 수준의 행사가 되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이 이번 프리마켓을 계기로 더욱 더 판로개선에 성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은 하반기에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관련 계획은 추후 동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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