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장마철 대비 새만금 현장 안전관리 강화남북도로 등 24개 건설 현장, 수방 자재 확보 상황 집중점검
새만금개발청은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새만금 사업지역 내 주요 건설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북도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스마트 수변도시 등 24개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품질?시공?구조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투입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우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수방 자재?장비 확보 여부, 주요 구조물의 균열?변형?침하 여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정비 등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점검 사항 중 시급히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 잡도록 하고, 현지에서 즉시 조치가 불가능한 사항은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하여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면서,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기상이변에 따른 변화에도 새만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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