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독서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의 인문정신 고양을 위하여 인문, 역사, 예술 등 통섭형 인문학 강연으로 전국 기관?단체가 신청하여, ‘시를 노래하다’ 내용으로 선정된 서구 평생학습원을 포함한 총 100개 기관이 선정됐다.
7월 5일부터 10월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평생학습원에서 대중가요로 인기를 누렸던 ‘진달래꽃’, ‘엄마야 누나야’, ‘나를 잊지 말아요’ 등의 시와 시인의 세계를 탐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6월 22일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준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시의 참맛을 느끼며, 시와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