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재난성 가축질병 대응 역량 강화 발표회’개최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독감 방역체계 강의 등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1일 오후 2시 동물위생시험소 회의실에서 ‘재난성 가축질병 대응 역량 강화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세미나)에서는 김도경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박사가 재난성 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조류독감(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발생양상 및 핵심 방역체계에 대해 강의한다.
울산은 지난 2010년 구제역, 2017년 고병원성조류독감(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지속적인 예찰 및 초동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현재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근지역에서의 질병유입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울산지역과 가까운 경북까지 발생함에 따라 질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울산시는 경주, 양산, 밀양 등 대규모 가축사육지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재난성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인근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