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가 성필립보 생태마을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염병 등 국내외 정세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산딸기 재배 농가를 돕고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유튜브 장마당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평창군 산딸기는 약 3톤이 생산?보관되어 있는데, 최근 유튜브 판매 행사에서 계획물량 1,500세트(세트 당 1kg)가 전량 소진되었고, 해당 물량은 현재 평창군 전체 보관 물량의 약 5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거운데, 유튜브 장마당 행사 당일 계획물량이 모두 소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문이 계속 들어오고 있고,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된 산딸기의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주문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성 필립보 생태마을에서는 지역농민 소득향상을 위해 꾸준히 황창연 신부가 직접 온라인 장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20회 이상 온라인 판매 행사를 시행하여 약 872백만 원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평창군에서는 향후 잡곡센터 설립이 계획되어 있으며, 관내 메주 콩 약 400톤을 매년 성 필립보 생태마을 청국장 공장에 납품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박창운 본부장은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유튜브 장마당 행사가 우리지역 농업인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농업인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성 필립보 황창연 신부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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