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1일 (사)대한미용사회 인천계양구지회 주관으로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기존 미용업 영업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미용업 업종이 세분화되어 해마다 사업장 수가 증가하면서 현재 계양구 내에는 미용업 920여 개소가 신고되어 있다. 이에 주기적인 위생점검과 체계적인 위생관리·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정기교육으로 공중위생시설의 위생관리 등 위생수준 향상을 통한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령과 미용 관련 신기술교육, 친절·청결에 관한 소양교육 등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과 미용기술 향상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미용업 영업자에게는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업자 위생교육을 통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키워 구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