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나는야, 연수구 바다지킴이’ 특화사업지역적 특색 살려…해양생태계 보호를 통한 안전 식생활 교육
연수구에서 관리·지원하는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 내 등록시설 대상으로 실시한 ‘나는야, 연수구 바다 지킴이2’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습지 보호지역이자 람사르 습지인 ‘송도갯벌’이 있는 연수구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각종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식품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들의 환경보호 인식 함양 및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해양환경오염과 환경보호방법에 대한 영상 및 활동자료를 개발해 교육하고 환경보호를 약속하는 ‘바다 지킴이 선서’, 쓰레기 줍기와 분리수거 실천 활동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2021년에 처음 시행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지속실시하게 됐으며, 만 3~5세 어린이 300여 명이 참여했다.
관련 교육 영상은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강은진 센터장은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 유아기부터 해양생태계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구 가정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지속가능한 소비’와 ‘해양생태계 보호’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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