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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삼성천 정비공사 현장 점검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21 [16:59]

오규석 기장군수, 삼성천 정비공사 현장 점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21 [16:59]

오규석 기장군수는 20일 오후 3시경 일광신도시 내 ‘소하천(삼성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보행약자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소하천(삼성천) 정비공사’는 지난해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 유실된 하천 시설물 및 산책로를 정비해 일광신도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장군은 지난해 1월 부산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아라공원 ~ 후동교 구간(길이 729.4m)을 정비 중이며, 6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도시공사에서 조성한 기존 산책로는 일부 구간이 단절돼 도로를 횡단해야 하는 등 산책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어디서나 횡단할 수 있는 보행교량 5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보행약자(장애인, 유모차, 노약자 등)를 배려한 산책로를 조성 중에 있다. 산책로의 미끄럼 방지를 위해 기존 포장재 대신 규사 포장 공법으로 변경하고 산책로 하상에는 수생식물의 생육이 가능하도록 여울과 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삼성천 정비공사 현장을 둘러본 후 “보행약자를 포함한 삼성천을 찾는 모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산책로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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