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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2022년 폭염 종합대책 추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6/22 [10:31]

대구 서구 2022년 폭염 종합대책 추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6/22 [10:31]

대구 서구청은 “2022년 폭염 종합대책”에 근거해 금년 여름본격적인 폭염대비에 발벗고 나섰다.

 

관내 70곳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운영에 앞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무더위쉼터 내 냉방기기 정상작동 여부와 무더위 쉼터 표지판 등을 확인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였다.

 

또한, 관내 횡단보도에 그늘막 3곳을 추가로 설치하여 총 그늘막 66곳에 대한 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그늘막 아래서 거동불편하신 분들과 고령자에게 신호대기 시간에 잠시 쉴 수 있도록 의자도 설치 완료 하였다.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6월부터 살수차를 본격 투입하여 폭염에 대비하며 살수차는 보유차량 1대와 임차차량 3대로 총4대를 투입하여 관내도로에 일일평균 3회로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시 운영 중이다.

 

살수차 운행노선은 주요 간선도로인 서대구로와 국채보상로, 달서로와 북비산로 등에 투입하여 도로 복사열을 식히며 열섬 효과 완화와 동시에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하여 대기질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가로변, 공원 등에 설치된 일반분수와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20개소도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 중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체험형 수경시설은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울러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폭염대비 양산쓰기, 무더위 쉼터, 폭염·지진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양산, 부채, 마스크 등 홍보물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올해에도 일찍부터 시작된 무더위에 대비해 주민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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