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1인가구 등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세대를 대상으로 ‘다온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온 프로젝트’는 ‘사회적 고립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금곡동은 관내 고독사 위험율이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마음챙김과 건강챙김을 중심으로 책 읽어주는 마을 프로그램과 생기 가득한 마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마을’은 홀로 어르신 10세대를 대상으로 신중년 희망매니저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마을살핌리더가 대상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도서를 전달하고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안부를 살피는 프로그램이다.
‘생기 가득한 마을’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금곡동 주공아파트 4단지 내 사랑공원에서 주민 대상으로 기체조를 수업한다.
문창영 동장은 “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고 안전한 사회관계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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