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조성 공사’ 오는 7월 착공2023년 4월 준공 예정, 내년 상반기 장애인단체 보금자리 찾아
인제군이 ‘인제군 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조성 공사’가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제군 장애인단체들도 빠르면 내년 상반기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될 전망이다.
군은 인제군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 조성을 위해 복권기금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5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새로운 청사는 인제군 합강리 일원 1,883㎡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오는 7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 지상1층에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수어통역센터, 농아인쉼터, 식당이, 지상 2층에는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 서비스센터, 회의실 및 공용 프로그램실 등이 조성된다.
새로운 센터가 완성되면 (사)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인제군지부와 (사)강원도농아인협회 인제군지회 2개 단체가 입주해 그간 펼쳐온 장애인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손미정 주민복지과장은 “인제군장애인지역사회재활센터는 발달장애인 및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위축되고 고립된 상황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참여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 복지증진과 사회·경제적 활동제약 문제를 해소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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