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2022년 영남알프스 상반기 등산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등산과 산악에 관련된 전문지식을 제공해 산악사고 예방과 등산 문화 활성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산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영남알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복합웰컴센터와 영남알프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회차당 선착순 3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오는 25일 등반 기초 및 계곡 횡단 매듭법 이론 교육과 실내·외 암벽장 체험 등 첫 운영을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산악연맹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름다운 영남알프스의 자연과 더불어 치유하시길 바란다”며 “체험객들이 영남알프스의 매력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