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최민수)은 경로당 회원을 대상으로 부평구 평생 학습관과 연계하여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가 파견되어 교육을 진행하는 ‘어르신 스마트폰에 빠진 날’ 사업을 추진한다.
학습자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응력을 높여주고 디지털 시대의 노인 소외 현상과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함은 물론 스마트폰 활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정보습득을 통해 실생활에 편리성을 얻을 수 있도록 8회 차로 구성하여 글자크기 변경, 홈 화면 정리 등 기본활용과 카카오톡 보이스톡 기능, 키오스크 활용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학습자별 수준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문 강사 외에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교육 양성과정을 수료한 교육 활동가가 추가 파견되어 학습자와 활동가가 매칭 되어 학습수준을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도 부평구 평생 학습관의 배달학습 지원을 받아 시범으로 운영하여 호응을 받았던 교육을 어르신들의 요청에 의하여 올해에도 다시 진행함으로써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가지원팀 윤지혜 사회복지사는 “배우는 즐거움과 더불어 생활의 편리성과 사회와 소통을 통해 관계회복도 기대된다며 디지털 환경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경로당은 현재 비말우려가 적은 프로그램 위주로 문화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순차적으로 다양한 취미 및 여가활동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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