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홍천군 부군수는 6월 22일 화촌면 대진교 등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하천수위가 높고 위험한 곳이 많은 화촌면 지역은 매년 다슬기 채취 등 행락객의 익수사고 발생하는 곳으로 악명이 높았다.
그러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후 익수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면서 위험요인이 줄어들고 있어 현장 안전요원 배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표본이 되고 있다.
박민영 홍천군 부군수는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계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자 및 안전요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실천해 달라”며 “올해에도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천군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52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35명을 배치, 행락객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특히 홍천강 지형에 익숙하지 않은 행락객을 위해 물놀이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현수막 328개를 설치했으며, 구명조끼 5,000여개를 관리지역에서 무료 대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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