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안효대)는 6월 22일 환경녹지분야 시정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인수위원 12명과 환경녹지분과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녹지분야는 ▲환경국 ▲녹지정원국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보고했다.
보고회에서 안효대 위원장은 “도시녹화 사업시 지역적 특색, 미래 자원화 등을 고려한 수종선택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하고, 또한 “맑은 물 공급을 위해서는 근원적으로 깨끗한 원수를 확보해야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두겸 당선인은 “태화강을 이용한 수소철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수상택시 등 다각도로 태화강 활용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불 피해 위험성이 높은 도심이나 공단 근처 야산에 대해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산업폐기물과 관련하여 투명하게 처리하고, 지역주민의 동의를 구해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들은 ▲환경교육원 설립 ▲산림병해충 방제 훈증관리대책 마련 ▲태화강 대숲 관리 ▲태화강 억새풀 활용 ▲하수관로 누수관리 및 집중조사 ▲숲정리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인수위원회 출범 11일차인 6월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울산광역시 노인복지관 ▲울산광역시 양육원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및 역사 관광 자원화 ▲울산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 등 4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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