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22일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긴급 지시를 했다.
이번 사례는 감염 환자가 인천공항 입국 후 의심신고를 하였고, 검역당국은 환자를 공항에서 격리 후 인천의료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하여 검사·치료 실시중에 있어 지역사회 내 이동과 접촉은 최소화된 것으로 판단되나, 추가전파 등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관계부처에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 했다.
보건복지부차관(장관 공석)과 질병관리청장은 환자 격리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환자의 이동 및 접촉경로, 접촉자 등에 대한 추적조사 등 역학조사를 신속하고 철저히 진행하여 추가 확산을 차단할 것,정해진 매뉴얼(원숭이두창 확진시 대응체계)을 철저히 이행하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서는 의심사례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점검할 것,방역 진행상황 등 관련 정보를 국민 여러분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여 불안감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