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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장관, 중앙보훈병원 국가유공자 위문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살피고 정성을 다해 예우할 것

노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2/06/22 [19:10]

이종섭 국방부장관, 중앙보훈병원 국가유공자 위문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살피고 정성을 다해 예우할 것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6/22 [19:10]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월 22일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하여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위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별도의 접견실에 이루어졌다.

 

이 장관은,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의 부친이자, 해군 장교로 임관하여 1970년 6월 서해 영흥도 북방 해안에서 간첩선을 나포하여 인헌무공훈장을 수훈하셨던 윤두호 님(80세, 예.대위)과 △젊은 나이에 입대하여 월남전에 참전하셨으며, 뇌경색으로 재활 치료 중인 고인선 님(74세)을 만나 쾌유를 기원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장관은 윤두호 님에게 “대를 이은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배님과 고(故) 윤영하 소령같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인선 님에게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살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예우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종섭 장관은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을 비롯한 보훈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훈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보답”이며, “보훈대상자분들께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 가족 같이 세심하게 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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