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과 우호교류 및 계절근로자 사업을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해온 필리핀의 딸락주 우호교류단이 24일과 25일 이틀간 양구군을 방문한다.
수잔 얍 술릿(Susan Yap Sulit) 주지사가 이끄는 딸락주 우호교류단은 노엘 누도 리베라(Noel Nudo Rivera)와 크리스찬 텔 얍(Cristian Tell Yap) 등 2명의 국회의원 당선인과 조이 길버트 라모레나(Joy Gilbert Robles Lamorena) 주의원, 주드 조셉 데이비드(Jude Joseph Sibal David) 주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딸락주 우호교류단은 양구군과의 농업교류를 비롯한 교류 분야에 대한 협의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원활한 국제교류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방문한다.
특히, 수잔 얍 술릿 딸락주지사는 24일 조인묵 군수를 예방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등 교류 사업 추진에 대한 유공을 내용으로 하는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딸락주 우호교류단은 둘째 날인 25일에는 양구군의 농업 관련 시설들을 방문해 견학하고, 양구군을 출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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