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9일 화명장미원에서 스트릿 댄스 ‘파트타임 유랑단’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지역주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 ‘청년 청년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예술가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청년예술가로 구성된 몽키즈댄스스튜디오(대표 양문창)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파트타임 유랑단’ 공연은 공연업체에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청년예술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스트릿 댄스와 랩, 보컬이 어우러진 이색거리 공연이다.
주말을 맞아 화명장미원을 찾은 100여명의 방문객들은 이색 공연을 함께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북구는 이번 ‘파트타임 유랑단’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권역별로 나눠 총 4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 무대가 좁아진 청년예술가들에게 기회의 장이며, 지역주민에게는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의 장”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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