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14개 동 주민자치위원 28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우수사례 기관 견학과 주민참여 마을사업 및 공동체 활성화 사례에 대한 전문가 특강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 성공 사례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그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나누지 못했던 주민자치위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 남구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함께 심고 가꾸는 정원마을 만들기’사업에 대해 주관부서인 이상만 주민자치과장의 특강에서는 동 사업을 통해 △자발적 주민참여를 통한 사회적 관계 복원, △정원마을 조성을 통한 주민자치,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는 힐링 공간 제공, △도심 속 정원 확장으로 국가정원과 조화를 이룬 정원도시 구현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목표와 계획을 공유했으며, 전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실제 동으로 돌아가 한 명 한 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해당 공간의 주인으로서 함께 가꾸고 돌보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해 전 동 전체 주민자치위원 24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코로나19 엔데믹을 대비한 주민자치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올해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주민 주도의 실질적 주민자치가 남구에서 펼쳐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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