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원 내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 개장행구수변공원 등 4개 공원 물놀이장, 중앙근린공원 등 3개 공원 바닥분수
원주시는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잇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공원의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7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을 개장하는 공원은 총 4개소로, 행구수변공원과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 태봉어린이공원, 샘마루공원이다.
행구수변공원(행구동 1029번지 일원)은 계곡수를 이용한 계류형 물놀이장으로,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수변공간이 어우러져 물놀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명소로 유명하다.
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무실동 1868-4번지 일원)은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해 조합물놀이대, 워터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태봉어린이공원(태장동 2709번지 일원)은 조합물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야자수버켓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야외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샘마루공원 물놀이장(지정면 가곡리 1526 일원)은 지난해 조성되어 올해 처음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되는 시설로서 트리하우스 물놀이대, 문어놀이대, 워터 건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업도시의 대표 공원 내에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청결한 시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물 교체를 한다.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8월 15일 정상 운영, 8월 16일 휴장), 태풍과 같은 기상특보 또는 우천 시에도 휴장한다.
이와 함께 어깨동무어린이공원, 너름공원, 중앙근린공원에 위치한 바닥분수도 같은 기간에 함께 운영하며,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간 45분간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가동하지 못했던 물놀이시설을 개장하게 됐다.”라며,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시설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