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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 농림수산식품 분야 8개 국립 연구기관 업무협약

국립산림과학원, 협업체계 구축으로 국제적 난제 해결 기대

노영찬 기자 | 기사입력 2022/06/24 [18:51]

산림청 , 농림수산식품 분야 8개 국립 연구기관 업무협약

국립산림과학원, 협업체계 구축으로 국제적 난제 해결 기대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6/24 [18:51]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6월 24일, 기후변화, 탄소중립, 식량안보 및 지역 균형발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 분야 8개 국립 연구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함께 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등 8개 기관은 지난해 연구개발의 공공성, 혁신성 및 개방성 강화를 골자로 하는 ‘국립 연구기관 R&D 혁신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 따라 각 정부 임무형 사업의 자체 수행을 확대하여 공공성 강화, 개방형 사업 기획 확대 및 연구 조직·인력의 유연한 운영 등 기관별 연구 운영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별 연구개발 운영체계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융복합 성과 창출과 국가연구개발 투자 효율성 제고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의가 있다.

 

상호 소통강화뿐만 아니라 여러 부처가 참여할 수 있는 신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기획하여 국내외적으로 문제로 대두되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식량안보, 지역 균형발전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수 혁신사례의 공유와 연구직 공무원 교류, 각 기관 보유 연구개발 기반에 대한 공동 활용 확대 등을 추진함으로써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투자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현 원장은 “기관별 입체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연구성과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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