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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구 달빛동맹, 2차 인공지능(AI) 수업 캠프 성료

광주시교육청 주관, 광주-대구 초등교사 48명 참여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6/26 [00:58]

광주-대구 달빛동맹, 2차 인공지능(AI) 수업 캠프 성료

광주시교육청 주관, 광주-대구 초등교사 48명 참여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6/26 [00:58]

광주시교육청이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광주-대구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제2차 ‘2022년 광주-대구 인공지능(AI) 수업캠프’를 개최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2차 ‘인공지능(AI) 수업캠프’는 지난 4월 대구시교육청 주관으로 이루어진 1차에 이어 광주시교육청이 주관했다.

 

이번 캠프에는 광주와 대구 초등교사 48명이 참여했다.

 

▲광주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의 특강 ▲광주와 대구 초등교사의 인공지능(AI) 교육 수업사례 나눔 ▲AI교육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강사로 나선 김환식 부교육감은 ‘인문학으로 바로본 AI’를 주제로 ▲인문학과 학교교육 ▲AI의 인간사회 영향 ▲AI의 교육분야 영향 ▲인공지능 윤리원칙 ▲새로운 교육의 방향 등에 대해 강연했다.

 

또 금부초 장한성 선생님이 진행한 인공지능(AI) 교육 수업사례 나눔도 눈길을 끌었다. 장한성 선생님은 ▲AI교육을 위한 교구 및 환경 구축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AI·SW교육 ▲학생 동아리 및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으로 인공지능(AI)교육 수업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초등교사는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AI) 교육이 어디를 바라봐야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대구와의 교류가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인공지능(AI) 수업캠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교육 자료의 공동개발 및 활용, 학생 해커톤의 공동 개최 등 더 많은 분야에서 양 교육청 간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광주와 대구 모두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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