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는 23일 오후 3시경 ‘박태준기념관’(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안길1)을 방문해 기획전시 ‘가슴에 핀 명예, 훈장’ 추진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기획전 ‘가슴에 핀 명예, 훈장’은 올해 박태준기념관 첫 번째 기획 전시로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이 받은 훈장을 통해 그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 보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개최되며, 개념관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에 전시될 훈장은 국·내외 14종으로 국내에서 받은 ▲국민훈장무궁화장, ▲보국훈장통일장, ▲금탑산업훈장 등 1등급 훈장을 비롯해 6·25 한국전쟁 참전으로 받은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등을 선보인다.
또한, ▲영국의 베서머 금상, ▲프랑스의 레종 도뇌르 훈장, ▲독일의 공로 십자 훈장, ▲브라질의 남십자성 대훈장 등 보기 드문 훈장 7종도 소개한다. 특히 베서머 금상은 철강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상으로 고(故) 박태준 명예회장이 살아 생전 가장 뜻깊게 여긴 상이라 전해진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박태준기념관 현장을 둘러본 후 “고(故) 청암 박태준은 군인, 기업인, 교육인, 정치인으로서 기장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신 분이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청암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훈장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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