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횡성군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재가암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가암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을 실시한다.
이번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환자 및 가족들을 참가자로 구성하였으며, 통합건강팀 전문인력과 방문보건팀 직원 9명이 참여한다.
이번 모임에서는 암 생존자의 암 치료로 발생한 골격근량 감소로 의자를 이용한 상?하체 근력 향상 교육이 진행되며,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공기정화식물 원예 체험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임을 감안하여, 참여자 모두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재가암환자 및 가족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암에 대한 긴장, 불안감을 해소하고 우울증 경감 및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