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치매안심가맹점’ 5개소 지정GS25양양손양점 등 5개 업체에 현판전달…치매환자 안전망 구축
양양군보건소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설 ‘치매안심가맹점’ 5개소를 지정하고 27일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GS25양양손양점 △현산메디칼 △독일의료기 △다봄안경원 △독일안경원이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모두 이수하였으며, 치매어르신들이 주위의 관심 속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가 의심되거나, 배회하는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또는 임시 보호의 역할과 함께 치매관련 정보 제공,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동참 등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동참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약국, 편의점, 미용실, 세탁소 등의 사업장을 말하며,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에 동참을 원하는 개인사업장은 양양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양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많은 분들이 치매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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