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수민어울공원 바닥분수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성 완료된 수민어울공원 1-1단계 구간의 중심부는 평소 광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여름철에는 주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바닥분수로 활용된다.
바닥분수는 작년 7월 개장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 중단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정상 가동된다.
1일 총 4회(오전 10시, 12시 / 오후 2시, 5시) 50분간 가동하며, 주 1회(월요일) 시설점검과 저수조 청소 등을 위해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한다.
구는 바닥분수의 철저한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필터 소독과 15일마다 전문 기관을 통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안전관리자를 상시 배치해 이용 안내, 안전사고 예방, 환경정비 등을 함으로써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닥분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동래구 온천천 내의 인공폭포, 물놀이장은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전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깨끗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내년 여름에 구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수민어울공원은 동래구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 중 하나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이겨내고 힐링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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