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에서는 관절염 질환 경험이 있는 지역주민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절염 자가관리를 위한 "관절염예방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연계한 대면 운동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본인의 어깨, 허리, 무릎관절 상태에 대해 정확히 진단받고, 검사 결과에 따라 재활운동기구와 온라인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관절염 예방·관리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수시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1회 목요일 또는 금요일 중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계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신축에 따라 최신 재활운동 장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상자의 근육별 근력운동, 보행훈련 및 분석장비를 활용한 평가를 통해 지역주민의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보건소 지역보건과 물리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