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지역내 어린이집 10개소를 방문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학대예방 손인형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권리활동가들의 보수교육과 교육수업자료를 개발한 (사)부산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최하고 ㈜태광산업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손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소중한 우리아이 존중해주세요!”라는 주제로 아동이 보호받고 존중받을 수 있게 아동 4대권리에 대해 배우고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에서 아동학대 유형 및 대처방법 등을 퍼즐판 및 노래송(4대권리송·신고송)으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영도경찰서 아동학대예방경찰(APO)는 아이들과 함께“112”번호를 외치면서 신고요령 숙지할 수 있도록 재차 알려주기도 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인권향상과 취학중인 아동, 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