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수정전통시장상인회"는 6월29일 18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동구에 기탁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동구의 저소득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에 많은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수정전통시장상인회"와 "수정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이 지난 17일에 진행한 "수정이의 이웃나눔 ‘빅 워크(Big Walk)’"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나눔활동을 이끌어 내어 마련되었기에 더욱 뜻깊었다.

행사는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하고’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기념품 증정과 함께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자동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부자의 명단을 작성·포토존에 배치하여 참여한 주민들이 지역사회를 돕고 뿌듯함도 느끼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