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1동 주민자치회와 자율방재단은 인천공항시설관리 ㈜전기그룹T2전력운영과 지난 10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세 번째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진행한 첫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영종1동 관내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총 19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두 차례의 봉사활동보다 더 많은 비용을 들여 전기시설물 점검 및 교체, 설치를 LED 등기구, 램프 등으로 교체했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콘센트, 형광등이 고장이 나도 고치기 어려워서 그냥 지내왔는데 전문가들이 직접 집에 와서 무료로 고쳐주고 전기 점검도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